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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원도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

by 이슈킹킹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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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명문고에서 학생들이 교사가 시킨 단체 얼차려를 받았는데 논란이 일고 있다. 11월 7일 오후에 강원도의 한 명문고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급식 당번이었던 학생 30여명은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고 이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이들은 학생 임원들이었고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데 알차려 이유였다고 전해진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똥군기‘라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비판했고, 이를 본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일어나자 학교 체벌 사진과 글은 삭제됐고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한다.

논란이 딜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복지법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입장

“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교사들의 입장

“ 교사들의 교권이 실추됐다. 국민신문고에 글이 올라오면 많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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