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이강인 최종명단 포함

출처 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 명단 발표

 

22.11.12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파올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카타르행 태극전사 26인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MF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박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GK - 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손흥민 마스크 투혼 가능

 

손흥민은 얼마전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을 하였지만 카타르행 명단에 포함되면서 생애 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대한민국 월드컵 출전에서 손흥민의 참여 여부는 승패에 큰 여파가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EPL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공격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에는 EPL 공동 득점왕으로 23골을 기록였지만 현재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한다.

 

 

 

'골든보이' 이강인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 받던 이강인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릴때부터 예능프로그램에서 천재적인 축구실력을 선보이며 축구 천제로 이름을 날렸고 2019년 피파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할 수 있도록 큰 활약을 펼쳤다. 벤투 감독은 일본과 평가전 뒤 이강인을 한번도 투입시키지 않았고 지난 9월 평가전 때 이강인을 불렀지만 경기에 투입시키지 않았다. 이번 최종 명단을 발표하며 벤투 감독은 "기술이 상당히 좋은 게 장점인 선수다. 몇 가지 부분에서 발전을 보였기에 선발했다"고 말했다.

 

 

벤투호 본진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

한국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와 24일 오후 10시에 경기한다(조별리그 H조)